이색섹스장소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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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22:10
이색섹스장소
섹스에 있어서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은 아주 좋은 자세다. 성행위 장소도 집안을 벗어나 더욱 다양한 곳으로 눈길을 돌려 볼 필요가 있다. 한적한 곳에서 차를 세우고 카섹스를 한다거나 인적이 드문 숲속이나 해변 등에서 야외섹스를 하는 것도 모두 색다른 쾌감을 위해서다. 차마 용기가 없어 야외섹스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하다못해 여행을 떠나 러브호텔에서 성관계를 갖는 것도 성적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다. 일상을 벗어난 조그만 일탈이 좋은 성적 상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여자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플레이보이들 역시 천편일률적인 침대 위 섹스보다 파트너와 특별한 곳에서 성관계를 맺는 것을 추구한다. 미국의 한 성인사이트에서는 내로라하는 플레이보이들을 상대로 짜릿했던 이색 섹스장소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1위부터 5위까지 이들이 성관계를 맺은 색다른 장소를 밝혀냈다. 5위는 회사 상사의 책상이 선정됐다. 같은 회사에 다니지 않고서 어떻게 가능할까. 하지만 휴일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한다. 자신을 다그치던 상사의 책상 위에 여성을 올려놓고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피스톤 운동을 하는 그 맛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일상으로 돌아와 상사에게 서류를 결재 맡기 위해 갈 때마다 당시의 야릇한 쾌감이 살아나 자신도 모르게 흥분된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4위는 병윈의 주사실이다. 병원 입원실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곳이지만 주사실은 간호사를 유혹하지 않고선 사실 쉽게 섹스를 시도하기가 어려운 곳. 하지만 과감한 플레이보이들은 모두가 퇴근한 야심한 시간에 몰래 파트너와 주사실에 침투(?) 관계를 맺었다고 자랑한다. 주사실에서의 섹스는 약 냄새로 인해 약간 어지러운듯 하면서도 묘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며 강추하고 있다. 3위는 오페라 하우스다. 상류층이 즐긴다는 오페라를 전문적으로 보여주는 오페라 하우스는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럽다. 그런 오페라 하우스에는 의외로 인적이 드문 외진 곳이 많아 스릴넘치는 섹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플레이보이들의 설명. 오페라의 웅장한 음향을 들으며 고상한 분위기에서 짜릿하고 스릴넘치는 섹스를 즐길 수 있다고 자랑했다. 2위는 택시다. 택시 운전사도 있는데 택시에서 어떻게 섹스를 할 수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돈이다. 돈을 얹혀주면 택시 운전사도 별말없이 장소를 제공(?) 해준다고. 그도 그럴 것이 대놓고 볼 순 없지만 공짜로 라이브 포르노를 볼 수 있는데 마다할 남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1위는 하우스 파티가 열리는 타인의 집이다. 플레이보이들은 남의 집을 자연스레 누비며 술도 마시고 대화도 나누는 하우스 파티에서 적당한 장소를 물색한 뒤 창고나 뒤뜰, 옷방 등에서 몰래 파트너와 즉석 섹스를 나눈다고 전했다. 자신의 집이 아닌, 남의 집에서 몰래 즐기는 섹스만큼 짜릿한 전율을 느끼는 관계는 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사실 위 순위에 든 곳 외에도 '그런 곳에서 정말 섹스가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곳들도 많다. 국내에 나돌던 외국 동영상 중에는 야구장에서 몰래 섹스를 하는 커플까지 있었다. 평범한 섹스는 따분함으로 이어지기 마련. 순식간에 끝나는 섹스일지라도 일단 시도해보자. 상상 이상의 짜릿한 쾌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