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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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성기능



인체는 90분 주기로 활동한다. 뇌도 45분간은 활발히 활동하고, 45분간은 휴식기를 갖는다. 남성의 성기도 90분 주기로 발기되었다 오므라들었다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또한 7일을 주기로 자연스러운 성욕을 느끼게 되며 29일을 주기고 강한 성욕의 파동을 느끼게 된다. 어떤 학자는 여성도 생리 중에 강한 성욕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에는 남성에게도 생리라는 것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15세를 전후해 생식 능력을 갖추게 된다. 즉, 섹스가 가능해지고 임신을 시킬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20세에서 20대 중반의 시기에 남성은 성욕이 왕성해지고 남자로서의 최전성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초기에 너무 성에 몰입하여 정력을 낭비하면 일찍 사망하거나 30대 이후 기력이 눈에 띄게 쇠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옛날 중국의 황제들이 30세를 넘긴 예가 드물었다는 것은 바로 어렸을 때부터 궁녀들과 잦은 성 접촉으로 정력을 고갈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의 욕구를 너무 자제하는 것도 나쁘지만 절제 없이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다.
또 40세를 넘어서면 일반적으로 성의 쇠퇴기에 들어가게 된다. 신체적으로도 그렇거니와 직장을 가진 사람이면 일에서 받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때문에 더 빨라지고 심화되는 경향도 발생한다.


연령이 높아 감에 따라 이렇게 성 능력도 변화하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자신이 관리만 잘한다면 남성의 성 능력은 무한하다고 한다. 요즘에도 심심찮게 들려 오는, 90세 되는 할아버지가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든지 하는 것은 거짓이 아닌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남성의 사정 능력은 60세를 전후해 5%, 70세를 전후해 약 20%밖에 감소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건강하다면 70세에도 주 1회의 성 관계를 가능하다.



"표1" 연령별 표준 성교 횟수와 성교 시간
연령 성교횟수 성교시간
20-25세 주 3,4회 7분
26-30세 주 2,3회 5분
31-35세 주 2회 14분
36-40세 주 2회 4분
41-45세 주 1회 4분
46-50세 주 1회 3분
51-60세 2주 1회 -



성행위로 인하여 남성이 어느 정도의 체력을 소모하는가는 그 성행위의 내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을 도식적으로 나타낸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성 관계시 체력 소모는 샐러리맨이 사무실에 앉아 사무를 보는 것의
열 배 이상이고, 달리기에 비유하면 100m를 전력 질주하는 체력 소모량과 맞먹는다.
또는 1,000m를 보통 빠르기로 달리는 것과 같은 체력 소모를 가져오기도 한다. 대신 성 관계시 여성 상위로 이루어질 경우는 체력 소모가 이보다 훨씬 덜하다.


남성의 성행위 능력은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20대가 최고이다. 물론 각 개인의 성격차, 건강의 정도, 생활 환경 등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20세를 전후한 나이에도 정액이 과잉 생산되고, 이에 따라 성 충동을 자주 느끼게 되며 이의 배출을 위해 이성과 몰이성의 경계선을 수시로 넘나들게 된다. 따라서 일단 이성과 밀착된 신체적 접촉을 가지게 되면 이성적 판단력이 흐려져 자기 자신이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성기는 사정 후 3,4분 후에 거짓말처럼 평상시의 모습으로 줄어들게 되며, 이와 동시에 남성은 이성과 냉정을 찾게 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낀 후 10여 분 이상이 지나야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렇게 원대 복귀한 음경이 다시 발기를 위해서는 약 30분-한 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대개 성 능력이 좋은 남성은 다시 발기하는 시간이 빠르고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그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성 능력이란 한두 가지로 결정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권투 선수나 다른 스포츠 선수들이 정력이 강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스태미나는 왕성하나 성의 능력은 형편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합쳐서 성 능력이 발현되기 때문이다. 음경의 크기를 가지고 고민하는 남성들이 꽤 있다. 또 더러는 여성들도 음경이 클수록 좋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음경의 크기는 성행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다.

발기하여 질에 삽입될 수 있고 사정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한 것이다. 성행위에 지장을 주는 크기는 발기했을 때 5cm 이하이다. 음경이 크다고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테크닉의 여부인 것이다.


여성의 거의 전신이 성감대인 반면 남성의 성감대는 아주 한정되어 있다. 남성의 신체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은 역시 성기, 그 중에서도 귀두 부분이 가장 예민하며, 그 아래에 있는 표피 부근은 손가락의 접촉에 민감하다.
그 다음으로 예민하다고 꼽는 곳이 음낭이다. 음낭 자체는 그다지 민감한 곳이 아니지만, 음낭의 아랫 부분 일대는 비교적 성감이 높은 부위에 속한다.


그 외에도 젖가슴, 입, 회음부(성기와 항문의 중간 부분)등도 성감대로 꼽히지만 그다지 민감하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둔부, 허벅지, 목덜미, 귓불 등이 손이나 입술의 접촉에 예민하게 반응, 성적 흥분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도 당연히 개인차가 있다.


다음에 열거하는 것 중 한 가지만 보고 측정해서는 안되고, 종합적으로 신중히 관찰하도록 한다.
첫째, 콧구멍과 인중이 길고 깊으며, 턱과 볼이 강건하고 방정하면 좋은 상이고 정력가이다. 이와 반대로 형상이거나, 턱이 지나게 뾰족하면 허약하다는 증거이다.
인중이 지나치게 넓고 깊으면 성적으로 문란한 경향이 있다.
둘째, 눈꼬리 쪽에 핏발이 서는 것은 심장 과로를 의미하는데, 이는 급한 성격과 호색가임을 말해 준다. 이런 남자는 귀에 점이 있는 남자처럼 색난을 조심해야 한다. 일단 눈꼬리 쪽에 붉은 기운이 있으면 성적인 관심이 높은 남자이다.
셋째, 입술이 붉고 윤택이 나면 좋은 상이지만, 지나치게 붉은 남자는 탐욕스러워 치마만 둘렀다 하면 접근하는 타입이다. 특히나 입술이 붉으면서 혀로 입술을 자주 핥는 남자는 색광이고 거짓말쟁이이다. 속칭 제비족이나 혼인 빙자 간음죄를 여러 차례 저지른 남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상이다.
넷째, 치열이 가지런하고 누른빛을 띠면 호색가이다. 이것은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마치 뼈처럼 하얀 이빨의 소유자보다는 낫다. 이빨이 지나치게 하얀 것은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력에 이상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윗배가 부르고 배꼽이 아래쪽에 붙어 있는 남자는 기개는 당당하지만 뒷심이 약하다. 이런 이들은 태평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반면 배꼽이 위로 향해 있으면 애정이 풍부하다.
또 배꼽 주위에 살이 도톰하고 담홍색을 띠고 있다면 색감이 대단히 뛰어나다.
이런 모습과 함께 배꼽 아래에서부터 털이 시작된다면 일급 색정광이라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여섯째, 남자라도 젖꼭지는 커야 한다. 팥알만큼 크다면 좋은 상이고, 색깔은 검을수록 성욕이 강하다. 남자 젖꼭지가 분홍빛을 띤다면 정력과는 담을 쌓은 사람이다. 탁한 검정색이면 색을 지나치게 밝히며 편력이 심하다.
일곱째, 손바닥 중앙이 희고 윤택하면 훌륭한 옥경을 가진 남자다. 희기는 하지만 윤택하지 못하면 호흡기가 약해서 기가 허하고, 이렇게 되면 정력이 약해지게 된다.
자주빛이 도는 것은 순환기 계통이 약한 증거이며, 흑색이 돌면 신장이 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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