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네,총각복받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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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네,총각복받을껴-^^
● 할머니의 사기



한 등산객이 계곡을 지나는데 어떤 할머니가 목욕을 하다가 등산객을 불렀다.



"난 사실 젊은 선녀인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이렇게 되었소.



하지만 당신과 사랑을 나누면 금세 젊은 선녀로 바뀐다우.

어떻게 좀 안될까?

총각."



얼씨구나! 좋다!

등산객은 할머니를

숲속으로 데리고 가서

성의껏 진하게

사랑을 나누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영 ~

선녀가 되질 않는다.



"왜 안 변해요?

아직도 멀었어요?"



"그러게, 한번 더 진하게

하면 변할거야."



또 열심히 사랑을 나누었으나 한참이 지나도 안 변했다.



"왜 아직도 안 변해요?"



볼 일을 두 번이나 보고

기운이 빠진 할머니,



"총각, 올해 몇 살이우?"



"27살인데요."

.

.

.

.

"총각!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고 믿어~?



오늘 수고했네 .,,,

총각 복받을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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