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덕에 만난여자 - 단편

친구덕에 만난여자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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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잘못 때문에 만난여자 편입니다.


21살 때 이야 이구요.


제 경험담위주로 적고 있지만 생각나는 여자를 정해서 하는 거라 나이순서가 많이 틀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되도록이면 순서대로 적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옛 스쳐지나간 여자들의 기억을 떠올려보니 까맣게 잊고 있던 여성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참... 막 살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야깃거리는 많이 생기지만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1살시 절 이야기 입니다.


제가 21살 3월에 군대를 갔으니 군대 가기 두 달 전쯤 일이네요.








주말은 특별한 날이었다.


물론 변변하게 직업도 없어서 매일 놀다시피 살았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친구 여러 명을 만나 술도 마시고 노래방고 가고 그렇게 흥청망청 살 때였다.




그날도 여지없이 친구8명 정도 만나 성남 상대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계단을 줄줄이 뛰어서 나오는 길이었는데...




앞서가던 친구새끼가 입구 앞에 서있는 여성의 머리카락에 장난으로 라이터를 켜는 것이었다.


물론 머리를 정말로 태우려는 목적은 아니었을 것이다 순식간에 가스라이터를 착~! 하고 켜고 지나가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뿔싸 그 짧은 순간의 라이터에 불꽃이 아주 짧은 시간 올라왔고...


그 여성의 머리에는 연기가 슬슬 올라오더니 불이 확~~!


..... 그렇다 불이 붙어버린것이었다...




맨 뒤에 내려오던 나는 순간 깜짝 놀랐고 바로 여자의 머리를 붙들고 불을 꺼주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밖에서 떠드는 친구새끼한테 말은 못하고 입모양으로 야씨발새끼야 불붙었잖아!! 하면서 여자 옆에 서서 여자를 가리키며 말을 했다.




순간 당황한 친구들은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머리 뒤통수에서는 불길이 활~~ ;;;




아무생각도 아니 너무 놀란 나는 여자의 머리카락에 불을 꺼야한다는 생각에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불을 끄려 비벼대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직접 못 끄겠고 손을 점퍼안으로 집어넣고 그대로 문대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뜨거웠는지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함께 손을 휘휘 저어가며 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걸 어떻게 모면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텅 비어있었고


친구새끼 몇 명은 도망을 간 상태라 나와 친구 2명만이 그 자리에서 멍때리고 있었다.




머리를 털로 불길이 잡힌 후 그녀는 머리가 뜨끈했는지 나를 보며..




뭐예요??? 뭐하는 거예요 지금!!! (여자)




순간 나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어찌할 바를 몰라 생각나는 데로 둘러서 말을 했다.




죄송합니다.. 담배 피려고 라이터를 켰는데 갑자기 아가씨 머리에 불이 붙었네요.. 아 정말 죄송합니다.. (나)




황당한 얼굴표정... 말 도안된다는 표정....


정말 죽고싶다는표정.... 정말 열 받아서 죽여버린다는표정으로…….




아저씨! 지금 장난해요! 뭐냐고요 이게!!! (여자)


아...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나)


아~~~!!!뭐예요 이게!!! (여자)




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그냥 묵묵히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인사만 할 뿐이었고 친구2명도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만 볼뿐…….


정작 라이터 장난친 새끼는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할 거예요! 이게 뭐냐고요! (여자)




아……. 이거 정말 큰일이겠구나……. 이 여자 쉽게 넘어갈 일은 없고…….


어떻게 무마를 해야 좋을까……. 머릿속은 텅……. 뭐 어떻게 해줄 수가 없으니 여자의 마음이 누그러들 때까지


계속 욕만 먹어야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요!? 어떻게 할 거예요!? (여자)




아 이래서는 정말 내가 힘들어지겠는데……. 어차피 친구새끼가 잘못한 거고 이러다가 괜히 내가 피박살 날 것 같아 솔직히 말을 해야 걷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기 사실은 아까 친구들 중에 한 놈이 그러고 도망을 간거라서요…….


제가 불만 꺼줬고요……. 그래도 어차피 친구들이라 죄송할 따름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나)




친구요?!! (여자)


네……. (나)


어디 있는데요!! (여자)


이렇게 된줄 모르고 가버려서요……. 정말 대신 사과드릴게요. 죄송합니다. (나)


아니! 친구가 그랬는데 왜 아저씨가 사과를 해요!! 친구 데리고 오세요! 그냥 못 넘어가니까요! (여자)




나는 남아있던 친구2명을 바라보며…….




전화좀해봐라 와서 사과하라 그래……. 미친 새끼 모하고 간 거야……. (나)




몇 미터 떨어져서 친구 놈한테 전화를 하였고 이내 몇 분이 흘렀나. 친구 놈이 도착을 하였다.




야, 새끼야 사과드려 (나)


죄송합니다……. (불붙인 놈)


아저씨 머리 어떻게 할 거 예여~! (여자)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런걸 아닌데 장난치다가 정말 죄송합니다……. (불붙인 놈)




한참을 욕한 여자는 조금 화가 풀렸는지 가방에서 거울을 꺼내며 머리카락을 잡고 비춰보고…….


또 한참을 모라고 하고……. 비춰보고…….


그런데 조금 어둡고 그래서 얼마나 탔는지 얼마나 않좋은지는 우리가 봐도 잘 모를 정도였다.


아마도 조금 늦게 껐더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지도…….




저기……. 머리손질은 하셔야하니까 보상은 해드리겠습니다……. (불붙인 놈)


아저씨 머리손질해서 문제가 많으면 알아서하세요! (여자)




그래도 다행히 손질하면 문제는 없어보일정도라고 생각했다.




옆쪽을 가리키며 친구 놈이 어렵게 말을 꺼냈다.




미용실이 저기 있습니다. 가셔서 손질해보죠. 죄송합니다. (불붙인 놈)




나를 가리키며 여자가 말을 했다.




여기 이상황 처음부터 본 분이 이분이니까 이분하고 갈게요 아저씨(불붙인 놈)는 연락처 주세요. (여자)


아.네……. (불 붙인 놈)


같이 가실 수 있죠? (여자)


네 그러시죠……. (나)




장난친 놈은 삐삐번호를 적어주고 자리에서 이탈을 했다.


삐삐……. 추억의 삐삐.


물론 1989년도에 삼성전자에서 몸에 지닐 수 있는 핸드폰을 개발은 하였지만 90년도 초반까지는 핸드폰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그녀와 난 단 둘이 미용실에 들어가서 머리카락 손질을 하였고 아무래도 불이 붙었었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길이가 조금의 차이는 있었다.


자세히 보지 않고서야 특별히 이상있어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심 속상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머리를 하는 동안 미용실에서 뻘쭘하게 기다리고 있었고 이건 뭐……. 애인도 아닌데…….


미용실 직원들은 내가 애인으로 생각이 들었을 거다……. ;;


그렇게 계산을 하고 미용실을 나오게 되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나)


아저씨가 뭐가 죄송해요. 친구가 그랬는데요……. (여자)


아 그래도 너무 죄송하네요. 약속도 있으신 것 같았는데 저희 때문에……. (나)


재수없는날 인가보죠. 아저씨한테는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그래도 불꺼주시고. (여자)


친구 놈이 장난친 건데 당연히 해야죠. (나)


착하시네요. 같이 가버리면 그만일 수도 있었는데. (여자)


아니 어떻게 그래요. 다른 탈 없어서 다행이네요. (나)


그 사람한테 앞으로 이런 장난 치지 말라고 하세요. 장난도 할 게 있고 안할게 있는 거지. (여자)


네……. (나)


아무튼 아저씨한테는 미안해요. (여자)




이런. 꼬박꼬박 아저씨래……. 이제 21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럼 조심히 가시구요 죄송했습니다. (나)




그렇게 아무 말 없이 헤어지게 되었다.




그녀하고의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한 달 뒤에 벌어지고 말았는데…….




그렇게 헤어진 여자를 군대 가기 한 달 전쯤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날도 주말이었으며 친구들과 술 한 잔하고 늦은 시간에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타려하였고


잘 오지 않는 택시에 괜히 짜증을 부리며 서있었는데 어떤 키 큰 여자가 택시 잡고 기다리던 내 앞에 떡하니 서서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아 졸 열 받네……. 씨발년들은 암튼 질서도 없나..


혼자 열 받아서 술도 마셨겠다. 한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가씨! 택시 잡으려고 여기 서있는거 안보여요? (나)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는 그녀…….




어! 안녕하세요. (여자)


……. (나)


저 모르세요? (여자)




날 아는 여잔가. 아 아는 사람이면 뭐라고 얘기한 게 괜히 미안해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뻘쭘하네…….




요전에 머리……. 때문에. (여자)




헉……. 몰라봤다. 왜냐. 머리를 단발로 잘랐으니 당연히 몰라볼 수밖에…….


아 근데 저렇게 예뻤나?? 키가 나보다 큰 줄은 알았지만 저렇게 몸매가 좋았었나.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으니 옷이 얇아져서 내가 미처 보지 못했나. 아니면 그때 너무 당황해서 생각을 못한 걸까……. 친 한척 아는 척을 해야 하나? 아 어떻게 해야 하지…….




아.네~~~(방긋~) 안녕하세요. 몰라 뵙네요……. (나)


방긋~ (여자)


혹시 그때 그일 때문에 머리카락 자르신 거예여? (나)


네.. 다시 길러야지 아무래도 지저분해보여서요... (여자)


네... (나)


그때 그아저씨한테 연락할까 하다가 그쪽분이 그래도 그때 고생 하신것 때문에 연락 안했어요. (여자)




그녀와 내가 서있는길은 여자쪽으로 내려막길....


그런데도 눈위치가 나보다 조금 높다면...


평지에서는 나보디 키가 더 클터...


그때는 왜 몰랐을까 저키에 저몸매면... 아 군대가기전에 따먹고싶다...


오늘 뭔수를 내야겠다...




저기... 친구일이지만 그때일도 그렇고... 시간되시면 간단하게 술한잔 대접해도 될까요..? (나)


아니요 다 지난일이고요. 지금 시간이 늦어서... (여자)




물론 늦은 시간이다 아마도 조금만 마셔도 12시 술집들 문 닫으니 늦은시간이지..




아니 그때 일 생각하면 미안해서요... (나)


지금은 시간이 안되고요.. 연락처 주세요. (여자)




나는 삐삐번호를 알려주고 여자를 먼저택시에 태워보낸뒤 뒤에오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에이... 군대가기전에 한번 해야하는데.. 쩝..


그런데... 너무 예쁘다.. 나이도 나보다는 많아보이고..




그렇게 아쉬운 날이 지나 잘 기억은 나지를 않지만 주말은 아니었는데 늦은 저녁에 삐삐가 울리는것이 아닌가.


나는 번호를 확인하고 집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네 XXXX 삐삐하신분좀 바꿔주세요. (나)




전화기 안에서 빠텐더가 손님을 찾는소리가 들린후 몇초후




여보세요? (여자)


네 누구시죠? (나)


안녕하세요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 (여자)




씨벌... 내가 따먹은 애가 한둘이 아니고 사귀었다 헤어진애가 한둘이 아닌데.. 아 졸 난감하네...




누구... 시죠? (나)


여자가 많은가봐요? (여자)


여보세요. (나)


네. (여자)


누구신지 말을해야 알죠... (나)


저 지난번에 머리카락 때문에. (여자)




헉~! 나는 바로 그녀의 말이 끝나기전에 급하게 대답을 하였다.




네! 네네!! 안녕하세요. (나)


기억하시죠?? (여자)


어이~ 그럼요. (나)


오늘 시간되세요? (여자)


네 시간있습니다. (나)


그때 술한잔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여자)


아~네 (나)


오실수 있으세요? (여자)


네 어디계시죠? (나)


여기 시청 xxxx 인데 아세요? (여자)




이때만해도 성남시청이 성남에서 제일 번화가였다.


그 후로 종합시장... 상대원... 모란시장... 분당 등등 밀려서 지금은 시청이 썰렁한 상태.




네 알고있습니다. 지금 가겠습니다. (나)




나는 잽싸게 옷을입고 머리에 무스를 바르고 졸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


우리집에서 큰길가로 나가면 바로 시청이었기에 아주 가까운 거리였다.




도착하니 그녀는 혼자 있었고...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앉아있는것이 아닌가..


아... 내가 너무 작아보였다.. 이렇게 이뻣었는지도 나중에 알았지만 지금의 내모습으로는


누가봐도 어울리지 않다! 내가 이여자를 따먹는 것으로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그래! 나이가 어리니 좀 친해지면 무조건 돌격이다!! 라는 심정으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나)


어 빨리 오셨네요? (여자)


네 집이 가까워서요. (나)


앉으세요. (여자)


그런데... 혼자계세요..? (나)


네 친구하고 있다가 일찍 가야한다고해서요. (여자)




대화를하며 탁자를 훓어보니 어느정도 술을 마신듯 한 느낌을 받았고


그녀는 술이 약간 오르는정도로 보였다.




시간은 어렴풋이 9시정도 된듯하다.




술 잘하세요? (여자)


아니요 잘하는편은 아닙니다. (나)


음... 오늘 술 땡기는데 잘드셔야 할텐데 호호호 (여자)




이것봐라....




제 걱정은 마시고요 편하게 드세요. 제가 그때그일도있고 안전하게 모실게요. (나)




흐흐흐흐흐 속으로 늑대의 웃음을 지으며...




그러면서 소주를 시키게 되었고 한잔 두잔.... 마시면서 대화를 하였다.




그날 머리가타는 사건이 생긴날... 여자말을 들어보니 정말 운 드럽게 없는 날이었었다.


남친하고 헤어진지 얼마 안된 날이었고 조금 매달려보려고 남자와 일방적으로 약속잡고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아니 도데체 어떤놈이길래 이런여자가 싫다고 마다하는지...


그렇게 우울한 날 그런 봉변을 당했으나 그녀는 그날 그런일까지 당한걸보면 그남자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끈을 놓을수 있었다고 한다.




얼마나 마셨는지 소주 주량 한병인 나는 취기가 올랐고 그녀또한 취해서 발음이 살짝살짝 꼬이는정도가 되었고...




여자친구 없어요? (여자)


네 다음달에 군대를 가서요.. (나)


네? 나이 어려보이기는 했는데 몇살? (여자)


이제 21살 이예여. (나)


나보다 어리구나... (여자)


어떻게 되시는데요 ? (나)


23살. (여자)


누님이시네요 하하하 (나)


그러네~~ (여자)




그래그래 반말해라... 넌 오늘 내가 잡빠트린다 얏호~~~!!


졸 이쁜여자를 크크크


화장실 갔다온다고 일어선여자 위아래로 훓어보니 다리가 정말 이뻤다.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완전 일자다리이며 잘록한 허리선... 풍만하지는 않은 가슴 ㅋㅋㅋㅋㅋ


한참 화장실에 있다가 나온 여자가 술건배를 하자며 술잔을들고..


나는 과음하면 안되는데 하며 건배를 하였다.




전 술 조금만 마셔야될듯한데요... (나)


술 못하는구나~ (여자)


그래도 누나는 좋겠어요. 남친도 있었고 (나)


그럼 넌 여친없었어? (여자)


여친은 무슨 친구들만 득실득실 거리죠 ㅎㅎㅎ (나)


군대가면 외롭겠다 여자친구도없이~ (여자)


그러게요 아주 짜증나서 죽을맛이네요. (나)


내가 여자친구해줄까? 호호호 (여자)


ㅎㅎㅎ 뭐 저야 좋지만 (나)


에이~~ 어려서 안되겠다. 나는 어린애들이 별로라. (여자)




이런 샹.... 장난하나 암튼 오늘 넌 죽었어.




11시가 채 안되는 시간이었을거다.


이여자 작업을 하려면 노래방이라도 가야한다는 생각에 대출 마무리를 하려고했다.


사실 나는 술은 못하지만 노래는 한가닥한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설에도 노래장기자랑하면 학년대표로 나갔었고 20살때는 가요제에 나가서 금상까지 받았었다.


나이 들면서 노래불러서 따먹은 여자들만해도 아주 많았다.


그 많은 여자들중에 이뻤던애들 기억나는애들만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것이다.




누나 우리 노래방갔다가 집에가시죠. 지금 안가면 노래방 끝나니까요. (나)


노래잘해? (여자)


뭐 그냥 그럭저럭 (나)


그래 그러자~ (여자)




우리는 술집을 나와 근처 노래방으로 직행을 하였다.


노래방이 별로 없었을터라 조금 걸어야 하는상황이고 자연스레 스킨쉽이 가능한 시간이었다.


술도 취하고 기분도 좋고 서로는 밀착해서 걷고있었고...


그런데 키가 나보다 커서 쩜... ㅠㅜ




노래방에 도착해서 500원짜리 동전을 20개 바꾸고 안내하는 노래방에 들어갔다.


노래 한곡당 500원을 넣어야했고 따뜻한 노래방 안에 와서인지 누나는 정신이 약간 혼미해지는지..


사실 나 또한 따뜻한 방기운에 약간 헬레헬레....




동생아 노래해봐~ (누나)


그럼 먼저 한곡 할께요. (나)




노래는 앉아서 못한다, 무조건 노래는 서서해야한다.




모니터는 여러개가 겹쳐져서 큰화면이 아니다.... 적당한 크기의 화면한개...


모니터앞에서서 노래를 불렀다.


살짝살짝 누나의 눈치를 보면서 부르는데 누나는 노래부르는 나를 바라만보고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일부러 누나옆에 앉았다.




오호~~! 노래 잘한다~~~ (누나)


캄사캄사 (나)


와~ 반했어~~ 호호호 (누나)


누나도 한곡해요~ (나)


노래 못하는데 호호호 (누나)




노래곡번호를 누르고 앉아서 부르는누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내손을 꼭 잡는것이 아닌가...


내 손을 잡고 본인 왼쪽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아준다..


나는 다정스레 은근슬쩍 오른손을 누나의 허리살짝 감싸고 살짝 당겨준다.




이내 살짝 떠진 눈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는 초롱초롱... 이쁜 눈망울이 보이고 나는 덥피고 싶었지만 모든것이


물거품이 될까봐 참고 또 참고 있었다... 노래방안은 밖에서 안보이고...


아... 미치리라 정말 이렇게 이쁜 여자를 따먹고 싶구나...




노래에 취해서 누나는 일어서고 나 또한 손잡힌채로 같이 일어났다.


그렇게 덥치고 싶은 충동을 참고 노래가 끝나고 연주가 끝날때...


나는... 참지 못하고 손 잡은체 그녀허리뒤로 팔을 하고 끌어당겼다.


그렇게 당기면 아무리 힘이 쌔더라도 오게끔 되어있는것을 알고 있었다.


내 앞으로 바싹 당겨진 누나의 입술에 사정없이 내 입술을 들이대었는데....


내입술에 깜짝놀란 누나는 쇼파로 넘어지듯 앉고 말았고 그위에 자연스럽게 반 눕다시피 한 상태였다.




읍 읍 읍 야~~~! 너 왜그래~? (누나)


너무 이뻐서~~ (나)


외롭냐? 외로워도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누나)


외로워서... 여친도없고 군대도가고...(나)




그녀는 이내 앉으면서 자리를 잡고 앉고 나는 그런 누나앞에 어어거주춤하게 있었다.




내가 너 외롭다고 받아줘야하나... (누나)




정상말투가 아니다.. 술기운... 노래기운... 그리고 기습키스기운... 어차피 기습키스한거 에라이..




누나 군대가는놈 소원인데 오늘 하루만 받아주면 안되나? (나)


..... (누나)


나 이제부터 여기나갈때까지 내 외로움 다 풀고 나갈거니까 알아서하세요 (나)




어이없는 웃음? 싫지않는 웃음? 뭔가 묘한 표정을 짖으며 아무말없는 누나...


난 허락한것으로 인정을 해버렸다.




난 정성을 다해 조용한 발라드 노래를 불렀고 노래1절이 끝나고 간주나 나올때 누나가 내 뒤로와


허리춤에 양손을 끼고 뒤에서 않고있는것이 아닌가..




노래는 정말 잘한다... (누나)




나는 2절을 부를생각도 없었고 바로 뒤돌아 누나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이내 누나도 내 키스를 받아주면 혀를 빨아주었고 등을 안은 손으로 점점 가슴을 만지려 앞으로 하자..




노래해.. 노래하고 응? (누나)




그래 노래 끝내고 누가 노래부를때 만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노래에 열중하고 마쳤다.


그다음 누아의 노래가 시작되고 나는 들어가지도 않은채 누나를 끌어당겨 모니터를 향해 서게하고


뒤에서서 빳빳하게 굳어진 자지를 엉덩이에 밀착시켜 살살 비벼대면서 배와 팔뚝을 만지고 있었다.


오른손에는 마이트를잡고 왼손은 내 왼손을 잡고있는 누나의 손을 들어 마이크를 양손으로 잡게하고


이내 자유로워진 나의 두손은 누나의 양가슴을 만지려 다가가는데...




헙.... 정말... (누나)


아~~ 좋아서 그러는건데... 노래 끝날때까지만요 노래부르세요 듣고싶어요. (나)




이내 못이긴척 노래를 부르는 누나의 뒷태...


좀더 강하게 자지를 누나의 후장 사이에 넣고 비벼대었고 이내 누나는 허리를 돌리며 멀어지려고 하는상황


나는 그런 상황을 뒷치기하는 모양새로 바꾸고 있었는데...


갑자기 노래를 부르다 만 누나는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모니터를 잡는모습으로 되어있었다.


느끼고 있는것일까....


나는 강하게 뒷치기 행동을 하였고 누나는 가끔 허 허 허 하는 소리를 내뱉었다.


이내 손으로 누나의 짧은 치마를 걷어올리고 두꺼운 스타킹위로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데


노래가 끝나고 갑자기 조금 뻘쭘한상황 이내 자리로 돌아가는 누나를 끌어안고 바로 노래버튼을 눌렀다.


노래가 나오자 나는 노래는 안부르고 끌어안고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치마걷어올리려고 하는순간...




잠깐.. 여기서 모하게... (누나)


누나 하고싶어.. (나)


야 군대가니까 외로워서 여자가 필요한거면 이러지마라 나한테... (여자)


아니야 나 누나가 정말 좋아서 그런거지 (나)


술 취해서 그러는거면 정말 죽는다 (누나)


당연하지.. 누나가 얼마나 이쁜데. (나)




계속 만지고 싶어 안달난 나는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나가자... (누나)


어디...? (나)


여기서 이러지말고... (누나)


오늘 같이 있을거야? (나)


일단 나가자... (누나)


그래그럼 나가자 (나)




우리는 노래방을 나가 여관골목 쪽으로 걸어갔다..




너 정말 그런거 아니길 바란다... (누나)


응..? (나)




그 한마디만 하고선 우리는 여관으로 걸어갔고.


이런 예쁜 여자도 따먹고……. 이제 소원 풀었다~~ 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여관에 들어섰고


방으로 들어가 먼저 씻으라는 말에 속옷만 입은 채로 욕실에 들어가서 곳곳 깨끗이 씻고나왔다.


이내 점퍼만 벗고 욕실로 들어가는 누나의 뒤태를 다시 한 번 바라보며 불끈불끈 솟아오른 나의 자지를


진정시키며 담배를 물고한대 쭉 빨아댔다.


누나가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창문의 열고 밖으로 연기를 불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였지만 연기는 방으로 다 들어오고……. 그렇게 자지를 안정시키며 기다리는데…….


욕실에서 나오는 산숙(누나이름). 속옷을 안 입고 나오고 크지도 않은 수건으로 밑에 가리고 위에는 수선을 잡은 채 손으로 가리고…….


다리는 일자에……. 잘록한 허리……. 유난히 부드러운 어깨선…….


아 이여자 보기만 해도 쌀 것 같다…….




와……. 정말 예쁘다. (나)


풋~! 담배 폈어? (산숙)


응. 창문 열었는데……. (나)


앞으로 나 만나려면 같이 있을 때는 담배 피면 안 될 거다. (산숙)




허……. 이건 나하고 사귀겠다는 말???


그럼 나야 쌩유베리빠따지!!




누나. 정말 맘에 들고 좋아해. (나)


오늘 처음 만 난거나 마찬가지거든!!! (산숙)


아니 난 처음만날때부터 반했거든, (나)


너……. 나중에 딴소리 하면 안 된다. (산숙)


당연하지. (나)




나는 약간 쑥스러워하는 누나의 가슴수건을 걷어내면서 빨고 싶었다.


누나를 눕히자 누나는 수건을 못 치우고 있었고


이내 나는 이제 여친 하기로 했으니까 너무좋다하면서 가슴에 수건을 치우고 연분홍빛 젖꼭지를


너무 맛있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음…….쩝 쩝 후룩. 쫩 쩝


아……. 흐……. 하…….


누나 정말 좋아……. 쭉. 쩝…….


너……. 장난 하는가. 아니지……. 하…….


그럼……. 쩝…….쩝……. 누나가 얼마나 예쁜데. 후룩,,,쩝,


하……. 알았어. 군대 가면 기다려줄께……. 하…….




이내 가슴을 빨고 오른손으로는 밑에 가린 수건을 걷어내고…….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부드럽게 만지고 있을 때.




하……. 너. 21살인데 여자하고 해봤어. (산숙)


한번……. (나)




개뻥이죠!


한번은 무슨……. 졸 많이 했습니다.




그럼 경험도 없으면서 잘하는 것 같은데……. (선숙)


남자들 야한거 다 보고 다니거든... 누나는..? (나)


몰라도되... (선숙)




잠깐만하며 일어서 앉는 누나의 가슴…….


아담하게 올라와있고 부드러운 가슴라인은 정말 내 자제를 잃게 만들었다.


침대에 똑바로 누운 누나의 입술부터 공략해 가슴 배 허리 등 어디하나 빠지지 않게 빨아대면서


얇은 신음소리를 내는 누나의 소리에 흥분지수는 200% 다다르고


이내 가지런히 자라있는 누나의 보지를 탐하려 입술이 점점 다가갈고…….




쩝……. 쩝……. 쩝 쩝.


하……. 흐……. 흐……. 햐…….하…….


누나 좋아? 후루룩. 쩝 . 쩝.


으. 응……. 좋아……. 하…….




한참을 그렇게 보질 살을 빨아주고 입술을 최대한 집어넣어 보지않쪽을 훓어주었다.


보지의 냄새는 무냄새였고 그렇게 보지 물에 취해 느낌을 만끽하고 있는데…….


이내 몸을 일으켜 누나를 앉혀서 앉은 자세에서 다시 한 번 부드러운 키스를 퍼부었고


키스를 하던 누나는 나를 눕히더니 나의 가슴을 잘근잘근 빨아가며 애무를 하고 있었다.


이내 점점 내려가는 누나…….




여기서 짚고 넘어갈 일이 있습니다.


아직 제 자지를 빨아줬던 여자가 없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서로 성기를 빤다는 건. 나의 섹스 생활에서는 조금 그랬습니다…….




점점 내려가더니. 내 자지를 만지며 빨려고 하는 순간 나는 놀랐습니다.


처음이라 어찌할 바를 몰라.




누나……. (나)


응. (산숙)


나 아직 거기 빨아준여자 없었는데. (나)


그래? (산숙)


응, (나)


내가해줄께……. (산숙)




뻥이다... 자지 빨아준여자 몇명있었다.


이여자애는 어떻게 빨까 하면서 궁금하기도하고 그랬다.


어떤 느낌일까. 기대만발 하는 순간 혓바닥으로 내 자지를 잡고 울어대는 선숙의 혓바닥…….


느낌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었다.


이내 부랄 과 자지를 여러 차례 살며시 훓어대던 선숙은 자지를 입안으로 집어넣고......




쩝 쩝 쩝쩝~


허……. 누나 너무 좋아... 하....




선숙이가 빠는 느낌에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나의 신음소리에 필 받았는지 연거푸 사랑스럽게 자지를 입안으로 넣었다 뺐다 반복을 하며


빨아주었고 이내 내 눈은 반쯤 돌아간상태로 강하게 빨아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하...누나정말 기분좋아... 와.... 보지에다 하는것보다 더 좋아...


미치겠어....


누나 맘 안아프게 하면 내가 자주해줄게. (선숙)


아 누나... 나 누나 좋아해 정말. (나)




이내 한참을 빨아주던 누나는 뒤로 발랑 누워버렸고 나는 말할틈도없이 누나의 보지를 향해


자리를 들이 박았다.




쑥~~~~~~!


악!!! 아퍼!!! 아퍼!! (선숙)


미안....(나)


살살해줘....(선숙)


응...(나)




숙~~~퍽! 쑥.... 퍼...억


하..하..하...흐...하...하....




있는 힘껏 자지를 누나의 보지안으로 최대한 깊게 넣어가며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강하게 공략을 하였고


이내 누나는 반쯤 풀린 눈으로 내 허리를 잡고 내 자지를 하염없이 받아주었다.


너무 아름다운 여자의 보지를 탐구하던 나는 이내 흥분상태에 빠졌고 사정하고픈것을 가까스로 참으며 시간을 가져가다가.




누나... 쌀것같아... (나)


어...? 어 그래 좋아... 해도되... 안에다는 안되... (누나)


그럼 밖에다해..? (나)


쌀때 말해... 하.... 허,,,, 흑... (누나)


지금 나올것 같아!~!!!! 퍽퍽퍽퍽퍽퍽퍽 하아~~~~~~!!!!! (나)




잽싸게 뺀 자지를 누나를 손으로 잡고 최대한 잘 쌀수있게 자지를 배위에다 올려놓고 만져주었다.




그렇게 황홀한 섹스를 한번 하고 난 후 누나와 나는 사귀기로 하였고 그렇게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그날아침까지 4번을 더 하였다..


점점 할때마다 누나는 과감한 몸짓을 하였고 이내 69자세로 서로의 은밀한 숲을 빨아주기도 하였다.




남친과 이렇게 못해보고 헤어졌는데 나하고하는게 좋다는 누나의 말에 행복해하며 살이 까져 아플정도가 될정도로 서로 빨아주었다.


그렇게 애인사이가 된 우리는 군대가기 전전날까지 만나서 섹스를 하였고 울먹거리는 선숙을 뒤로한채 군대를 갔다.


휴가때면 어김없이 보지를 탐구했으며 바람피면 죽는다는 말과함께 몇날 몇일을 괴롭히고 하고싶은걸 나 나올때까지 힘들었다며


한없이 빨아주던 선숙의 입은 최고의 구멍이었다.




한동안 연락이 없던 그녀....


제대를하고 나와보니 그녀는 고무신을 꺼꾸로 신고....


집앞에 1박2일을 기다리다 만난 그녀는 미안하다며 마지막으로 같이 있을꺼라는 말로 우리는 마지막살을 섞고 그렇게 헤어졌다.


군대 있을때는 미쳐 죽을뻔 하였지만 이제 제대도 했겟다.


모든여자가 내여자로 볼수 있는 그런상황이니 뭐 아쉬움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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