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몰래.. - 단편

친구 몰래.. - 단편

잠자리 0 569

때는 2010년 2월 중순쯤이었을꺼에요

제가 그당시 23살 말년병장 휴가를 나왓을때 일 입니다

제가 그때 당시만 해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여자친구에게 말년휴가 나가면 우리 뭐하고 놀까? 물어봤더니 이제 곧 4학년된다고

여행을 가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콜을 외치고 단둘이 스키장에 갈려고 계획이 잡혀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좀 설레더군요 ㅋㅋ

근데 저보다 한달 먼저 제대한 친구놈이 눈치없이 메신져로 단체대화가 오더니 야 스키장 간다며?

나도 델꼬가 이러는겁니다 ㄱ-

안된다고 말할려하는 순간 제 여친이 너 제대하더니 외롭니?

여자한명 소개 시켜줄까?

그러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겁니다..

결국 2:2로 급 스키장을 가게되었죠..

아 .. 정말 울고 싶었죠..

우리들의 불타는 이밤을 날리다니..

어쨋든 제가 휴가를 나오게됬고 스키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다들 나이가 학생인지라 숙소는 거의 여관정도를 빌렸습니다.

(민박같은데지만 시설은 깨끗햇습니다. 한 7명누워도 넓은 방이었어요)

저는 군대에서 쌓아온 이 에너지 물총을 쏘지 못하는구나 완전 좌절 하고있었죠..

이 친구놈은 눈치없이 소개받은 여자에게 눈웃음을 날리고있고.. 완전 왠수였죠..

일단은 다같이 스키를 신나게 타고 저녁에는 바비큐도 구워먹으면서 신나게 놀앗죠

놀다보니 술이 들어가게 되고 다들 만취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도 완전 헬렐레 꼴이 말이아니었죠

그렇게 모두 한 방에서 잠에 빠져들게 되는데 새벽 3시쯤인가? 제 여자친구가 저를 막 흔들면서 깨웠습니다.

"으... 으음..? 왜?..? " 그러는 순간 갑자기 여자친구 손이 제 중앙다리를 만지기 시작하는겁니다

전 깜짝놀랬죠.. 야 애들 깰려면 어쩔려고?? 이러니 이게 더 스릴잇지 않냐고 그러는 겁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옷을 벗고 만약 들킬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저희는 이불로 몸을 같이 덮엇습니다

완전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앗지만 친구들 옆에서 하니 너무 긴장됬습니다...

열심히 애무를 하다가 결국 불안을 참지못하고 우리 화장실에서 하자 이러니 알겠다면서 화장실 문을 걸어잠그고 폭풍 xx를 즐겼죠

그 이후로 저희는 조금씩 대담해 지기 시작하더니 공중화장실 영화극장 백화점 축구경기장순으로 즐기게 됫죠

지금은 헤어졌지만 색정이란게 무서운게.. 가끔 떠오르곤 합니다


(축구경기장에서 하는법 : k리그 경기중 유별나게 경기장이 썰렁한 날이 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앉지 않는 장소 제일 위쪽 의자에 뒷편까지 올라갑니다. 

경기 시작을 하게되면 더더욱 이쪽으로 오지않을뿐더러 잠바로 중요부위를 가리게되면 게임오버입니다 최고의 스릴장소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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