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의 다리 사이 - 1

새댁의 다리 사이 - 1

잠자리 0 485

그해 여름도 올여름처럼 유난히도 더웠던걸로 기억된다.


그냥 가만히 누워 있는것만으로도 온몸이 땀으로 젖어든다.


이런때는 누군가 옆에 누워있다는것 만으로도 짜증이난다.


그렇게 에어콘을 사자고 노래를 불러댔건만 우리 짠돌이는 들은체도 안하고 지금 옆에서 코까지 골아대며 잘도 자고있다.


결혼할때 차라리 내가 혼수로 가져올걸 하는 생각이든다.


끈적거리는 땀의 느낌이 나를 불쾌하게만든다.


속옷을 벗어던지고 욕실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샤워기에 내몸을 맡긴다.


물줄기가 내온몸의 적셔준다.


시원하다.


잠이덜깨 몽롱하던 정신까지 맑게 깨워준다.


이제 다시 여기서 잠든다는건 생각할수가 없다.


그때 문득 건물 옥상에 있는 평상이 떠오른다.


그래 모기가 좀 있을진 몰라도 여기서 자는것 보다는 한결 나을듯하다.


난 속옷위에 원피스 잠옷을 입고는 베게와 알람시계를 들고 건물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가운데 넓은평상과 그위에는 대나무 자리가 깔려있다.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보다는 자연의 바람이 훨씬 시원하다.


밤하늘에는 별이 초롱초롱 빛나고있다.


올라오길 잘한것 같다.


알람시계소리가 울릴때까지 난 모처럼 깨운하게 잠을 이룰수 있었다.




다음날 남편이 잠이 들자 전날처럼 샤워를 한후 옥상으로 올라온다.


그는 지극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이런차림으로 여자가 옥상에 올라와서 자는걸 용납하지 않을것이 분명하?


오층옥상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너무도 가깝게 다가온다.


그리고 잠이 사르르 몰려온다.


응당 알람소리에 께어야할 나는 무릎언저리에 닿아오는 알수없는 간질거림에 잠을깬다.


처음에는 무슨 모기같은 벌레인줄로만 알았는데 그움직이 그런것들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누군가가 내다리를 만지고있나보다.


혹시 도둑???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소름이 오싹하고 돋는다.


무서움을 무릅쓰고 살며시 실눈을 뜨고 다리쪽을 쳐다본다.


검은 물체가 나의 다리쪽에 움크리고 앉아서 잠옷아래로 드러난 나의 다리에 손을 가져가고있다.


소름이 오싹끼치고 그의 손이 닿아있는 무릎에는 마치 송충이가 기어가는것 같은 느낌이다.


두려움에 턱까지 덜덜 떨린다.


차츰차츰 내눈이 어둠에 익숙해져가고 어렴풋이 검은물체의 존재가 인식되기 시작한다.


이건물 주인아저씨다.


신사타입에 처음봤을때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는데 이런짓을 하다니...


40대후반의 나이에 갓대학 들어간 아들이 하나있는 홀아비다.


확 일어나 버릴까 생각하다가 그의 행동이 더이상 진전을 보이지 않기에 그러다 가겠지 하고 그냥 있는다.


한참동안 나의 무릎을 손가락끝으로 만지작거린다.


처음에는 벌레의 움직임처럼 나를 소름끼치게 만들던 그느낌이 지금은 왠지 그렇게 싫지많은 않다.


조금 뜨고있던 눈을 다시 감는다.


손가락 하나가 더닿는다.


그리고 점점 그갯수를 더해가더니 나의 양쪽 무릎이 그의 손에들어간다.


온몸의 솜털이 모두 일어나는것같다.


야릇한 느낌이 생겨난다.


설마 내가 이사람의 손길을 즐기고 있는건 아니겠지.....


허벅지 부근이 시원해진다.


잠옷자락이 말려올라가며 나의 허벅지를 스치고 지나간다.


갑자기 가슴이 꽉막히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심장은 발빠른 야생마처럼 뛰기시작한다.


바보처럼 난 그순간 어두워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있다.


그의 투박한 손길이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타고 올라온다.


그에맞춰 하단전 부근에서 생겨난 열기도 위로올라와 답답한 가슴을 더욱 괴롭힌다.


조심스럽게 그의 손은 나의 허벅지를 만져온다.


그게 나를 더욱 간지럽게 만들고 그 간질거림은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가슴까지 차올라온 열기는 나를 혼미하게 만든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고 몽롱해진다.


숨이 점점 가파오고 난 입술을 살며시 열고는 그동안 모아둔 뜨거워진 숨결을 조심스레 토해낸다.


남자의 두손이 허벅지 사이로 들어오더니 아주 천천히 나의 두다리를 열어젖힌다.


이마와 손에서 땀이 베어난다.


긴장감이 나의 등쪽으로 쏠려 아플정도로 힘을 주고있다.


그에비해 양쪽다리는 오히려 힘이 풀려 그의 손에 힘없이 벌어진다.


이런 묘한 느낌은 처음이다.


이걸 뭘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는 손바닥을 펴 나의 허벅지에 붙인체 무언가를 펴바르듯 문지른다.


단지 손이 닿은것 뿐인데 왜이렇게 뜨겁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한줌의 뜨거운 열기가 다시 하복부에서 뭉쳐지더니 나의 온몸을 타고 돈다.


뭉쳐진 열기가 나의 가슴을 데피더니 목구멍까지 치고올라온다.


"하아....하아.."


난 최대한 숨을 죽여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다.


등쪽도 이미 긴장감에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들었다.


그의 양쪽 손가락 하나씩이 허벅지 깊숙이 파고들어옴을 느낀다.


머리끝이 쭈삣거리며 서는것 같다.


그리고 그손가락들이 팬티 가장자리를 파고든다.


'아...안돼...안돼..'


나의 내부에서 나는 소리는 단지 입안에서 맴돌뿐이다.


난 그말대신 다신 한모금의 신음을 소리없이 토해낸다.


"하아...하아.."


결혼일년차인 나는 지금껏 남편이외의 남자를 모른다.


수치스러워야 하건만 지금이상황에 이묘한 느낌은 뭐란 말인가???


손가락은 나의 숲을 만지작거리더니 살며시 벌리고 들어온다.


난 이미 나의 아랫쪽이 젖어들었음을 안다.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난 더 명확하게 알수있었다.


양쪽에서 들어온 손가락 두개는 부드럽게 젖은계곡을 따라 움직인다.


그의 손가락 하나가 계곡을 따라 올라와 나의 가장 민감한곳을 건드린다.


"하아....하아.."


내몸은 그자극에 나도 모르게 움찔거린다.


그의 움직임이 잠시 멈춘다.


난 숨을 죽이고 침묵속에서 그의 행동을 지켜본다.


그의 손이 다시 움직인다.


또다시 나의 민감한 돌기를 건드리더니 이번에는 꾹 눌러서 비벼준다.


짜릿한 전기가 발생되어 나의 등줄기를 타고 머리끝까지 치고올라온다.


그전율에 온몸이 마비되는것같다.


입술이 떨리고 몸에 힘이란 힘이 모두 빠져나가는것 같다.


허벅지가 푸들푸들 떨리고있다.


난 그게 느껴진다.


그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나의 작은 루비를 자극해온다.


그때마다 오줌이라도 쌀것같은 느낌이 일어나고 난 애액을 분비해댄다.


흥건하게 젖어든 애액이 엉덩이쪽으로 타고 흐르는것 같다.


그의 다른 손가락 하나가 계곡속에 몸을 담궈 여린속살을 건드린다.


"하아....하아..."


마치 남성의 물건 두개가 나의 아래쪽에 닿아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나의 팬티위쪽에 그의 손가락이 걸린다.


그리고 잠시후 팬티는 다리를 타고 아래로 내려간다.


'안돼...안돼요....'


다시 말은 그녀 내입속에서 맴돌뿐이다.


작은팬티는 발끝을 타고 빠져나가버린다.


나의 두다리가 그의 손에의해 한껏벌어지는게 느껴진다.


시원한 바람이 나의 다리사이로 밀려든다.


부끄럽다.


너무 부끄러워 미칠것만 같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묘한 열기는 나를 뜨겁게 만든다.


손가락과는 다른 부드러운 살덩이가 나의 계곡을 가르고 들어온다.


"하아.....하아.."


"하아...쯥....할짝...쯔읍...할짝...쯥...하아..."


그 살덩이는 계곡을 쓸어올리더니 민감한 돌기를 찾아내 빠르게 진동을 준다.


미칠것같은 자극이다.


"하아....하앙..."


난 더이상 참지못하고 한모금의 신음을 내지른다.


그가 다시 멈칫하고 움직임을 멈춘다.


난 다시 숨을 죽이고 가만히 그의 행동을 기다린다.


부드러운 살덩이가 다시 나의 계곡에서 춤을 추기시작하고 난 묘한 쾌락속에 점점 빠져든다.


나도 모르게 두다리를 더 넓게 벌려준다.


"하아...하아...하으흑..."


그리고 엉덩이를 살짝 띄워 그의 얼굴쪽으로 나의 하체를 밀고있다.


들려진 틈새로 그의 두손이 나의 엉덩이를 잡아온다.


그리고는 자신쪽으로 잡아당긴다.


꼿꼿하게 세워진 부드러운 살덩이는 안쪽 속살마져 갈라버리고 밀고들어온다.


"하응....하악..."


난 너무도 강한 자극에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으려 이빨을 악다문다.


"하아...할짝...하아..쯔읍...쯥...하아...쯥...할짝...하아.."


애액과 타액으로 나의 계곡이 흥건하다못해 흘러 넘치고 있다.


그가 떨어져나간다.


안타까운 느낌이 생겨난다.


난 다시 실눈을 뜨고 아래쪽을 쳐다본다.


검은 물체가 점점 내쪽으로 가깝게 다가온다.


그리고 다리사이에 좀전과는 또다른 느낌의 물체가 나를 뚫고 들어옮에 난 숨넘어가는


단말마의 신음을 뱉아낸다.


"하윽....아응.."


그 물건은 묵직하게 나의 동굴을 채워준다.


나의 여린 안쪽 속살은 내의지와 관계없이 뜨거운 그의 물건을 조여댄다.


그의 투박한 손은 허리까지 말려올라간 나의 잠옷을 가슴까지 말아올린다.


난 살짝 허리를 휘어 그의 행동을 돕고있다.


내가 미친건 아닐까???


나의 이성은 이미 야릇한 욕정에 지배되고있고 나의 몸도 그에의해 지배되고있다.


그는 지금 나의 육체를 지배하는 주인이다.


그의 손은 단숨에 브레지어까지 밀어올려버린다.


그리고 거칠게 나의 젖무덤에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대고는 떨고있는 젖꼭지를 입안으로 삼킨다.




"하윽....사..살살...하아.."


거친 그의 행동은 약간의 통증을 수반한다.


그리고 묘하게도 그통증은 점점더큰 쾌감으로 변해 나의 육체를 강타해온다.


"하앙....하으흑....아..아저씨...하악..."


내두다리는 이미 아저씨의 허리에 둘러져있고 두손은 어쩔줄 몰라 평상을 긁고 있을 뿐이다.


"하아...쯥...쯔읍...하아..쯥..."


그는 강하게 나의 젖꼭지를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넣고는 잘근잘근 물기도 하고 혀끝으로 굴려가며 나를 미치게 만든다.


거대한 남성의 물건은 나의 동굴벽을 긁고 지나가며 생전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쾌감을 만들어준다.


"하앙....하으흑...몰라...하앙...흐으흑...아저씨...하앙...이러면...하윽..."


난 나조차 의미를 알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쾌락의 신음을 토해낸다.


난 이런 쾌감은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가능한건줄 알고있었다.


지금 이순간 내영혼을 판데도 이쾌감과 바꿀수 있으면 그러고 싶다.


"하앙....너무...하윽..너무..하앙..."


"하아..쯥...쭈읍...쯥..하아..할짝...쯥..하아.."


그는 연신 나의 가슴을 빨아댄다.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 남은 한쪽가슴을 짓이겨온다.


이런 거친 행동이 내게 이런 쾌감을 만들어줄줄 몰랐다.


난 두손으로 그의 목을 끌어안고 만다.


완전히 그에게 굴복해버린것이다.


"하앙...더...더..하윽..좋아요..아저씨...하앙..."


"하아...쯥...쯥...하아..할짝..쯥...하아.."


'퍽...퍼억...퍽...찌쩍...찌꺽...퍽..'


그의 불기둥은 나의 안에서 신나게 춤춰대고 나는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려 내몸을 활짝 열어젖힌다.


그가 누구도 들어와본적 없는 나의 안쪽 깊은곳까지 점령하고 난 그의 시종이된다.


"하앙...아저씨...하아...하으흑...아흑.."


"하아....하아...흐그...하아.."


그의 움직임이 더욱 격렬해지고 그에 발마춰 나의 쾌감도 점점 정점을 향해간다.


머리속이 백지장처럼 탈색이 되고 눈이 저절도 뒤집어진다.


난 허리를 활처럼 휘며 그의 하체에 나의 하체를 최대한 밀착시킨다.


"하으응...아..아저씨..나...하앙..나...하윽...하앙..."


난 울듯이 신음하며 그의 목에 메달려 부르르 떨고있다.


이런 오르가즘은 느껴본적이없다.


강렬한 자극이 생겨나더니 수분간 나의 몸을 떨어울린다.


이런걸 멀티 오르가즘이라고 하는건가???


난 그의 몸에 메달린체 그느낌이 잔잔해질때까지 기다린다.


그는 움직임을 멈추고 나를 기다려준다.


"하아...새댁..좋았어???하아.."


난 그의 볼에 내볼을 부벼댄다.


면도되지 않은 까실한 구렛나루가 내볼을 따끔거리게 하지만 싫지않다.


그는 나를 살며시 밀어낸다.


"이런데서 여자 혼자 자는건 위험해요.."


그는 한마디 말을 남기고는 그자리를 조용히 떠난다.


검은 어둠사이로 그의 모습이 사라져간다.


그제서야 조금씩 이성이 돌아오는것 같다.


부끄럽다.


다른 남자의 품에서 신음해댄 내자신이 추하게 느껴진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떨어진 팬티를 주워입는다.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있기조차 힘든다.


베게와 알람시계를 챙겨들고는 겨우 몸을 지탱해서 집으로 돌아간다.


아직도 그의 커다란 물건이 다리사이에 들어와 있는것만같다.


나의 행동을 후회해보지만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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