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 단편

한여름밤의 꿈 - 단편

잠자리 0 607

1887년 여름




"아직 멀었나……….??"


"이제..조금만 더가면 된데이…."


대구를 지난지 한참이 되었건만 아직 우리들이 목표로 한 장소는 나타나질 않고 있었다.


대학1년……………..친구들과 나는 밀양계곡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길이었다.


난…..기차차창을 바라보면서 넌저시 밀양이라는 곳을 선택한 이유를 머리속에 떠올리고


있었다.


친구들이 바다가로 가자고 아우성칠때 나는 밀양이 좋다고 우겼고 그 우긴 이유는 다름이


아닌 그곳에 나의 첫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밀양이라는 곳이 어떤곳인지를 잘 몰랐다.


그러나 어릴적 누나가 없던 나의 이웃집에 살면서 나를 친 동생처럼 보살펴 준 누나가 이동네


로 시집을 왔다는것만 알고 있었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던 누나는 내가 중학교3학년적에 시집을 갔고 그뒤로는 누나의 얼굴을


본적이 없었다.


내가 알기로는 밀양에서 잘 나가는 집에 시집을 갔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시집 잘갔다는 소문이


그당시 우리 동네에 파다하게 퍼졌었다.


하기야………..이성에 눈을 떠면서 부터 누나가 시집을 가기전까지 마음속에 담고 있던 이상형


이자 첫사랑이었던 누나였기에 그정도는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얼마전 고향을 내려 갔을적에 엄마랑 동네 아줌마들이 하던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던 나는 그후


잊혀져 가던 누나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다시 한번 얼굴을 보았을면


하는 생각을 했었었다.


엄마와 아줌마들이 하는 이야기는 양반찾는 밀양동네에 시집을 가서 누나가 아직 밥값을 하지


있다는 내용이었고…밥값이라는것은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순간 나는 누나에 대한 잊어버렸던 연민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었다.


안되었다는 생각과 함께…..안타까운 마음…………………




"띠리링………띠리링……………."


나는 누나의 전화번호를 들고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면서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 뛰고 있음을


느낄수가 있었다.


"여보세요……………………."


한참후 수화기에서는 낯선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저………..그기가..김여정씨 댁인가요…??"


"누구시죠………….??"


대번에 그녀는 누구냐고 묻고 있었다.


"저….고향동생인데요…."


" 명재………………??"


"누나……………??"


"너………명재구나……………….."


"네……..누나…………"


명재는 자신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는 누나가 너무 고맙고 그리고도 신기하기만 했다.




"누나…..저..밀양에 왔어요…??"


"밀양 어디야…………..??"


"여기가….표충사 부근인데…."


"그렇구나……………..알았다…..그럼…그기 있어…누나가 갈께…."


텐트를 치고 대충 자리를 잡자 이미 날은 어두워 지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여타 친구들과는 달리 눈에 잘띄이는 부근에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툭………………."


나는 얼른 고개를 돌려보고 있었다.


"명재야……………"


"누…………누나……………………."


"너……오랫만이다……….이젠 어른이 다되었네…"


"누나도 하나도 안변했다..정말……."


"녀석…….널..업어키운게 엊그제 갔은데……..이젠…정말 어른이네…"


여정누나는 내가 대견스러운지 그렇게 손을 잡고는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잠시…..가자….."


"어딜………..??"


"이렇게 왔는데 저녁이라도 먹여 보내야지…"


"누나집..여기서 멀지 않어……….."


"아냐….친구들도 있고……"




명재는 누나의 차를 타고서 차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누나의 간곡한 청에 어쩔수 없다는듯이 그렇게 명재는 누나의 집으로 가고 있었지만 그러나


내내 마음은 조금 불편했다.


누나의 남편이 있을것 같은데…그런데………….어떻게 인사를 해야하나 하는 고민에 빠져들고


있었다.


"여기야….들어와……………"


아담한 잔디밭이 있는 괞찮은 집이라 생각을 하고 집안에 들어 갔는데 집안은


더욱 휘황찬란했다.


"잘살기는 하구나…."


혼자서 중얼거리는 사이 누나는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누나.아저씨는…………??"


"응……….대구에 사시는 당숙이 돌아가셔서…..내일이나 되야 올거야.."


그 한마디에 긴장을 했던 나는 긴장을 풀고 있었다.


"자……….먹자………….."


누나가 내놓은 음식은 소갈비살이었고 살살 녹는 그맛에 나는 정신없이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 했다.


"정말이니………….??"


"그럼……..누나…………………."


"녀석..어릴적부터 조숙했구나…호호호…."


여정은 한참동안 신나게 웃다가 갑자기 정색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를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명재야……너때문에 내가 웃는다..웃어……………."


눈가에 비치는 작은 이슬을 나는 알수가 있었고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한지도 느낄수가 있었다.




"너…….술 할줄 아니………??"


"네…….."


"그럼 한잔 하자…..우리……..고기먹는데….술이 없으니 조금 그렇지.."


"너희..매형이…술을 잘먹거든….양주 줄께………."


누나는 처음보는 양주를 들고와서는 따르고 있었고 그렇게 고기를 먹으면서 다시 옛날이야기


를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엇다.


시간이 흐르고…. 티브이에는 전설의 고향이 하고 있었고 그때까지 명재는 양주라는 술에 취해


홀짝거리면서 양주를 마시고 있었다.


"어라…………저…….시팔…."


전설의 고향을 보면서 아랫도리를 꼴려보기는 처음이었다.


내용이 달래내 고개에 대한 이야기인데…. 길가던 오누이가 소낙비를 만났고 그 소낙비로 인해


누나의 옷이 비에젖어 달라붙자 그 섹시함에 동생이 미친듯이 발광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


다.


그러다 자신의 번뇌를 참기 힘들어 동생은 자신의 물건을 돌로 찍어버리고 죽어버리고……..


누나는 그런 동생을 붙들고 차라리 한번 몸을 달라고나 해보지" 라고 울부짖다가 같이 죽어


버리는 내용이엇다.


그런데……… 그 여주인공의 비에젖은 옷이 복숭아빛 속살들을 들어내면서 너무도 섹시하게만


보이고 있었다.




"우리….밖에 나가서…..바람이나 쐴까…??"


누나는 얼굴을 상기되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먼저 마당 정원으로 나가고 있었다.


정원에는 가로등 하나가 마당을 밝히고 있었고 그 아래 의자에 둘은 나란히 앉아 다시금 옛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달래내 고개 이야기가 꼭..내 이야기 같아…."


여정은 그 말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지 가만이 명재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왜…좋아하는 사람 있었니..??"


"응………….."


"누군데……………??"


"누구긴…………..달래내 이야기 처럼 누나지….."


그말 한마디에 여정은 심하게 흔들리는듯이 멍하니 명재를 바라보다 그냥 피식 웃고 말았다.




"너….대학 생활을 재미 있니…??"


"아니.별로………..'


"왜……대학에서 미팅도 하고..낭만도 즐기고 하지…"


"아직은 별로야…….."


둘은 눈이 마주치고 있었고 심하게 눈이 일렁거리고 있었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대화를 나누는듯한 기분이었고 마주친 두눈에서 일렁거리는 눈빛만이


진심인듯 했다.


나이차가 정확하게 11년이 나고 있는 누나였다.


그런 누나와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자체가 이상했지만 이상하게도 그날은 그런 분위기로 돌아


가고 있었다.


"지금……….은..늦었으니..내일 아침에 가거라…"


"나..먼저 들어갈께………."


눈싸움에 진듯이 누나는 그렇게 집안으로 들어가버리고 있었다.




한참뒤 나는 집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샤워를 한듯한 누나의 모습에 나는 얼굴이 다시 붉어졌고 그런 나를 누나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듯 했다.


"샤워……해……………….."


"응………..누나….."


시원한 물줄기에 샤워를 하고 나는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놀라고 말았다.


화장실 앞에 새것인듯한 런닝과 팬티 그리고 잠옷이 놓여 있었다.


그러나 누나는 거실에는 없었다.




안방문은 닫혀 있었다.


살며시 문고리를 잡고 열어보고 있었다.


침대 모서리에 누나가 앉아 멍하니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다시 두눈이 마주치고 있었다.


"누나………………."


"명재야…………….."


누나의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면서 일렁거리고 있었다.


서서히 누나의 곁으로 다가갔고 누나의 옆에 앉아 누나의 어깨를 살며시 앉아주고 있었다.


스르르..무너지듯 누나의 머리가 나의 어깨위에 넘어오는 순간 나는 누나의 검정색 롱슬립의


촉감을 느끼듯이 누나의 다리를 스다듬고 있었다.




"명재야……………"


"응…….누나………….."


"누나……너무 힘들어………………"


사실 여정은 명재를 보는순간 친정식구를 보는듯한 반가움에 그동안 어려웠던 그 서러움이


한번에 모두 빠져 나오는것만 같았다.


와서……아직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그 서러움………….수많은 한약을 먹었지만


안되었고 시댁식구들의 질시와 멸시에 몰래 병원을 가보았지만 자신의 몸에 이상은


없는걸로 판명이 되었지만 그러나 아들이 병신이라는 소리에는 절대 굴복을 하지 않는 시댁


어른들의 성품을 알기에 차마 말도 못하고 그렇게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손을 위로 올리고 있었고 손가락의 끝이 막다른 곳에 다다른 순간 금방이라


도 터질것만 같은 흥분에 가슴이 방망이질 치고 있었다.


"며…명재야………..흐흑…."


"누나………….아………..흡…………"


둘은 누가 먼저랄것 없이 침대로 널부러 지고 있었고 자연의 조화는 누가 가르쳐 준것


도 아닌데 나는 누나의 몸위를 올라타면서 누나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을 했다.


거침손놀림이 이어지면서 달콤한 첫키스의 기억은 너무도 짜릿하고 흥분되는 것이었다.




"허헉…아……………………으음…"


롱슬립을 걷어 내리자 들어나는 누나의 유방은 탐스럽다 못해 눈이 실리지경이었다.


혀를 낼름거리며 누나의 유방에서 젖을 짜내려는듯이 잡아채면서 빨아대기 시작을 했다.


"허엉…..천천히….명재야…"


"너무..세게….빨지마…….자국남아….."


"응……..누나..미안해….."


나는 다시 부드럽게 유방을 쥐고선 아이스크림을 빨듯이 핥아대기 시작을 했다.


"허엉……………..아…………….으음…."


이상한 소리..여자의 교음소리가 귓전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부드럽게 핥아댈수록 더욱 그 소리는 커지고만 있었다.




도저히…..더 이상은 흥분이 되는듯한 기분에 나는 참지를 못하고 아래로 내려왔고 두눈에는


어두워 잘보이는 않았지만 누나의 다리사이 시커먼 뭔가를 어렴풋이 발견을 할 수가 있었다.


그위를 성난 나의 물건을 들이밀기 시작을 했다.


"하……………윽……………"


"푹……………………."


뭔가 막히는듯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누나는 다리를 조금더 벌려주고 있었고 나는 다시한번 조준을 하고서는 힘차게 밀어 주고


있었다.


"푹…………………..허헉…………."


"아…………..흑………………….."


다시 막히는듯한 느낌……그렇게 제구멍을 찾지못하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질 무렵


손하나가 나의 좆을 잡고 있었다.




그손이 자리를 잡아주는 사이 나는 다시 세게 박아대기 시작을 했다.


"퍽…………………….푸걱…………."


"아하앙………………..어엉……………"


미끄러운 느낌이 조금들고 살점이 부닥치는 느낌이 조금들고 뭔가를 뚫고 들어가는 느낌이


조금 들고 있었고……….얼른 고개를 내려 바라보니 나의 물건이 시커먼 그곳에 박혀 들어가


있었다.


"아…………이게..누나의 보지구나……………"


"누나……………….이게..누나의 보지야…??"


"응……………."


철없는 동생이 물어보는 말에 여정은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푸걱………………………….퍼걱!!"


"아………….으응……………응……………."


"퍽…………….누나…………아…너무좋아……….허헉…"


"퍽……………푸걱………….."


생각지도 않았던 섹스는 누나가 빠진좆을 두어번 넣어주는 사이 싱겁게 끝이나고 있었다.


"허헉………………………욱……………………..우욱…………"


사정을 할것같다는 생각이 들 찰라 그대로 튀어나와 버리는 좆물에 나는 너무 당황을 하고


말았다.


"누………….누나………..허헉……."


마치 이불에 오줌을 지린 어린아이처럼 나는 놀라고 있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누나의 행동에 나는 놀라고 말았다.


좆이 빠지자 말자 한방울의 좆물도 흘리지 않으려는듯이 두다리를 들고 보지를 하늘로 향하게


하는 누나의 모습………………


그때까지 난 누나의 행동에 대한 의미를 몰랐었다.


"너……처음이구나…………."


"응………………."


한참뒤 누나는 다리를 내리면서 나의 물건을 살며시 잡아주고 있었다.




잠을 자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았다.


세번………………의 섹스……….밤세도록 나의 좆은 누나의 보지를 들락였고 그럴적마다


누나는 그 많은 좆물을 모두 받아주고 있었다.


마치……나의 좆물통처럼…………….


이른 아침을 먹고 누나는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기 위해 운전을 하고 있었다.


"우리…명재……….이제 언제나 보지……???"


"그러게………………"


난 운전을 하는 누나를 바라보았고 누나의 민소매 원피스 치마자락이 운전으로 인해 많이 말려


올라가 허벅지가 보이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을 하고 있었다.


어제밤 그렇게 했건만 다시 좆을 발기되고 있었다.




"명재야……………"


"응…………."


"우리………이거 둘만의 영원한 비밀이다…………"


"응………………."


"누나……….저기…..차대봐………….."


누나는 영문도 모르고 차를 주차하고 있었다.


"스윽……………………."


나는 다시 운전대에 앉은 누나의 치마자락 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허헉…………………….너……….."


"또….하고시퍼…………"


"어제밤에..그렇게 하고서도……….또………….??"


누나는 신기 하다는듯이 나를 바라보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여긴…………..안돼,,,도로변인데…."




그러나 보지를 만지는동안 누나의 표정은 일그러 지고 있었고 그리고 목소리도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개천……..풀들이 많은 개천가로 둘은 급하게 내려갔고…그리고는 급하게 서로를 부둥켜 안고


있었다.


"뒤로해……………."


"여기는 돌들이 많아서……………."


누나는 개천바닥에 손을 집고는 뒤로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고 나는 똥마련 강아지 처럼 뒤로


돌아 누나의 엉덩이를 잡고는 다시금 좆을 밀어넣고 있었다.




"푸퍽…………………………"


"아흑…………….어엉………………………하앙…………….."


누나의 교성이 들판을 가득 메우기 시작을 했다.


"푹…………….푸걱………………."


"허엉……..누나……누나가..내..애기 가졌음 좋겠다.."


그말을 하는 순간 여정은 속내를 들킨듯이 움찔거리고 있었다.


"명재야…………………………."


"퍼퍽………………..수걱…………..푹………..푸걱……….."


아침 햇살사이 누나의 불그스럼한 보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잇었다.


"푸걱………………………………..푹…………………"


"누나……………………..허헉…………아….허헉…."


"한번만..날……..여보라고..불러줘….누나………………."


"………………………………."


"누나……………허헉…….푸걱………….푸푸걱!!"


"나……사정할거..같아………….."


"허헉…………….욱……………….울컥……………………………."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명재는 다시금 누나의 보지가운에 가득히 좆물일 흘려넣고 있었ㄷ다


한동안 헉헉거리며 바닥에 두다리를 펴고는 주저 앉아 있었다.




"허헉…………………누나……………"


갑자기 번들거리는 나의 좆을 누나가 다가와 빨아주고 있었다.


처음이었다……………이런기분과…………….이런것을…………………..


너무도 정성스럽게 누나는 샅샅이 구석구석을 핥아주고 잇엇다.


"어헉……………아………….."


온몸에 힘이 주욱 빠져나가는듯한 기분이 끝날즈음 누나는 입을 빼내고 있었다.




"여보…………………어딜가든….날….잊지마………….."


"나도…………..우리여보..안잊을거야…"


"누……………누나…………….."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핑 돌고 있었다.


"여보…………….난….내 마음속 한구석에 당신의 자리는 항상 있을거야…"


그말 한마디를 남기고 그녀는 꽃무늬 원피스 자락을 남기고는 사라지고 말았다.




그날의 그 한마디는 한여름밤의 꿈처럼 마흔이 다된 지금에도 마음속 한군데 자리를 잡고


있었고 해마다 여름이 다가오면 난 그 한여름밤의 꿈을 찾아 헤메고 있었다.


0 Comments
제목